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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의 속마음을 감추자 결말도 달라졌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가 원작에서 놓친 것

memo35371 2026. 8. 31. 14:32
  • 유정의 속마음을 감추자 결말도 달라졌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가 원작에서 놓친 것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초반만 놓고 보면 원작의 핵심을 상당히 정확하게 잡은 작품이었습니다. 웃고 있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유정, 그런 유정을 경계하면서도 점점 가까워지는 홍설, 평범한 대학생활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불편함까지 잘 살아 있었습니다.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는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흔히 이 문제를 ‘백인호 분량 증가’나 ‘유정 분량 감소’로 설명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원작은 ‘유정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를 끝까지 파고드는 이야기였지만, 드라마는 유정의 행동을 보여주면서 그 행동에 도달하는 내면을 상당 부분 감췄습니다.※ 아래 내용에는 드라마와 웹툰 원작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유정은 설명하기 쉬운 인물이 아닙니다.그래서 유정을 두고 ‘사이코패스인가’, ‘소시오패스인가’ 같은 식으로 단순하게 규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작품을 그렇게 읽으면 〈치즈인더트랩〉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유정은 왜 자신의 방식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가?유정에게 자신은 이유 없이 타인을 공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바로 이 간극이 원작의 긴장을 만듭니다.관점같은 사건을 보는 방식
    유정 상대가 먼저 잘못했고 나는 대응했을 뿐이다
    홍설 상대가 잘못했더라도 선배의 대응 방식은 무섭다
    주변 사람 유정은 친절하지만 속을 알 수 없다
    독자 유정의 논리와 홍설의 불안을 동시에 보게 된다
    따라서 〈치즈인더트랩〉의 ‘스릴러’는 범죄나 반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원작의 무기는 유정의 행동이 아니라 ‘행동 뒤의 생각’이었다연합뉴스도 드라마 방영 당시 원작의 특징을 유정과 홍설이 가까워지고 유정의 속마음이 점차 드러나는 긴 호흡과 섬세한 심리 묘사에서 찾았습니다.처음에는 홍설도 독자도 유정을 밖에서 바라봅니다.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그의 관점이 들어옵니다.처음에는 “유정이 무슨 짓을 한 것인가?”가 궁금했다면, 나중에는 “유정은 왜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못했는가?”가 중요해집니다.반대로 이 변화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유정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캐릭터에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 차이를 배워가는 인물로 바뀝니다.홍설은 유정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다홍설이 사랑으로 유정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바꿔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계속 충돌합니다.이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용서가 아닙니다.홍설은 유정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동까지 옳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원작의 연애는 ‘위험한 남자를 사랑으로 치유하는 이야기’보다 서로 닮았지만 다른 두 사람이 상대의 사고방식을 배우는 과정에 가깝습니다.드라마 후반부 논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유정과 백인호의 분량 문제였습니다.제작진 역시 논란 과정에서 중반 이후 원작자에게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유정의 행동과 감정 사이를 연결할 장면이 부족해졌다는 것입니다.원작은 그 사이에 있는 생각과 기억, 오해, 자기합리화, 깨달음을 여러 장면에 걸쳐 보여줄 수 있습니다.그런데 가운데 과정이 빠지면 이렇게 됩니다.사건 자체는 동일해도 캐릭터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실제로 종영 당시에도 유정의 성장 과정과 감정선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왜 홍설과 헤어져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백인호라는 캐릭터 자체가 문제였던 것은 아닙니다.문제는 한정된 16부작 안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생략했느냐입니다.즉,로맨스에서는 이 차이가 매우 큽니다.따라서 ‘백인호 분량이 많아서 유정이 피해를 봤다’는 설명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이쪽에 가깝습니다.그 결과 원작의 중심 질문도 약해졌습니다.실제로 제작진이 종영 직전 “원작 웹툰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드라마만의 결말을 만들었다”고 밝힐 당시에도, 드라마가 원작보다 유정·홍설·백인호의 삼각관계를 강조했다는 평가가 함께 나왔습니다.드라마 마지막 회에서 홍설은 백인하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합니다.시간이 흐른 뒤 홍설은 직장인이 되고, 백인호는 다시 피아노를 시작합니다. 다른 인물들도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마지막에 홍설이 보낸 메일이 ‘읽음’으로 바뀌면서 두 사람이 다시 연결될 가능성만 남겨둡니다. 당시 보도에서도 이를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을 열어둔 열린 결말로 해석했습니다.드라마 속 유정이 자신의 방식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이 다쳤다고 받아들였다면, 홍설에게서 잠시 떨어지는 선택은 가능합니다.유정의 속마음을 오래 따라온 시청자라면 ‘도망’과 ‘성찰’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드라마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어서 아쉬운 것이 아니라, 그 결말까지 가는 심리적 과정이 충분히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원작과 드라마 결말을 비교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드라마 마지막 회는 2016년 3월 1일 방송됐습니다. 당시 웹툰은 아직 연재 중이었습니다. 제작진도 원작이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마 결말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두 결말은 이렇게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구분드라마웹툰 원작
    결말 공개 2016년 3월 2017년 3월
    제작 당시 원작 상태 연재 중 완결
    유정·홍설 이별 후 재회 가능성만 암시 관계를 이어감
    마지막 정서 거리두기와 열린 가능성 관계의 지속과 성장
    핵심 차이 떨어져 각자 시간을 가짐 갈등을 통과하며 함께 변화함
    원작의 결말은 단순한 ‘커플 해피엔딩’이 아닙니다.오히려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의심하고 충돌하고 이해해온 과정 끝에 상대가 자신과 완전히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관계를 계속하는 결말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드라마와 원작의 결말이 다른 이유를 한 장면으로 설명한다면드라마의 유정은 ‘내가 설이를 힘들게 할 수 있으니 떠나야 한다’는 쪽으로 향합니다.‘우리가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함께 있을 수 있는가?’드라마는 유정이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거리를 두는 것을 성장으로 선택했습니다.어느 쪽이 현실적으로 ‘정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연인이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면 헤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선택입니다.원작이 처음부터 탐구했던 것은 유정의 위험성을 밝혀내고 홍설이 그에게서 탈출하는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드라마가 놓친 것은 ‘해피엔딩’이 아니라 유정을 이해할 시간이었다각색 작품은 원작과 다른 결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작이 당시 미완결이었다는 현실적인 조건까지 고려하면 드라마가 독자적인 엔딩을 만든 것 자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유정은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은 설명이 필요한 인물입니다.이해할수록 더 복잡해지는 것.드라마는 초반에 그 미스터리를 훌륭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후반부에 그 미스터리를 충분히 풀어낼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그 상태에서 유정이 홍설을 위해 떠나자 결말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유정의 속마음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일이 곧 〈치즈인더트랩〉의 이야기였다는 사실입니다.하지만 너무 오래 감추면 그의 성장은 보이지 않습니다.그 점에서 웹툰과 드라마의 서로 다른 결말은 단순한 각색의 차이라기보다 한 인물의 내면을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이야기 전체의 목적지를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유정의 성장이 보이지 않는 순간, 홍설이 그와 계속 함께하기로 선택하는 이야기 역시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 유정을 감추면 미스터리는 강해집니다.
  • 결국 드라마가 원작에서 놓친 것은 특정 에피소드 하나도, 커플의 해피엔딩도 아니었습니다.
  • 그래서 시청자는 유정이 무엇을 했는지는 알지만 왜 그렇게 생각했고, 무엇을 깨달았으며,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원작만큼 가까이에서 지켜보기 어려웠습니다.
  • 바로 그것이 유정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었고, 원작 〈치즈인더트랩〉이 가진 ‘로맨스릴러’의 힘이었습니다.
  • 그의 행동만 보면 차갑고 계산적입니다. 하지만 그의 기억과 판단을 따라가면 같은 행동이 반드시 단순한 악의에서 나온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의 행동이 모두 정당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 문제는 그보다 앞에 있습니다.
  • 〈치즈인더트랩〉 드라마의 아쉬움을 단순히 “원작에서는 둘이 이어지는데 드라마에서는 헤어졌다”라고 정리하면 핵심을 놓칩니다.
  • 유정과 홍설처럼 서로를 쉽게 믿지 못하고 속마음을 감추는 두 사람이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 하지만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작품이 오랫동안 쌓아온 질문에 더 직접적으로 답하는 쪽을 찾는다면 원작의 결말에 무게가 실립니다.
  • 원작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한 뒤에도 관계 속에서 계속 상대와 부딪치고 조정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 이 질문의 차이가 결말을 바꿉니다.
  • 반면 원작은 더 오랫동안 질문합니다.
  • 두 작품의 차이를 가장 단순하게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 그래서 원작 마지막의 졸업은 대학 졸업인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가 한 단계를 통과했다는 의미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 두 사람이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해졌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 웹툰 본편 최종화가 공개된 것은 그보다 약 1년 뒤인 2017년 3월 30일입니다. 원작은 약 7년에 걸친 연재를 마쳤고, 최종화의 마지막은 홍설의 대학 졸업식으로 이어졌습니다.
  • 드라마가 원작의 완결을 보고 결말을 바꾼 것은 아닙니다.
  • 더 흥미로운 사실: 드라마가 끝날 때 원작 결말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
  • 그 과정이 부족하면 이별은 성장의 결과가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으니 주인공이 죄책감을 느끼고 떠나는 익숙한 장치처럼 보이게 됩니다.
  • 문제는 그 선택을 설득해야 할 유정의 내면이 앞부분에서 충분히 축적됐느냐입니다.
  • 이 결말 자체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유정과 홍설은 재회하지 않습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유정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돌아봅니다. 아버지가 사건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 역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남겨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결국 홍설과 헤어지기로 합니다. 이후 외국으로 떠납니다.
  • 그래서 드라마의 이별은 논리적이면서도 허무하다
  • ‘유정이라는 사람을 홍설이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보다 ‘홍설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선택할 것인가’가 더 눈에 띄게 된 것입니다.
  • 드라마 후반부는 백인호에게는 내면을 설명할 시간을 주었지만, 이야기의 핵심 미스터리였던 유정에게는 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 시청자는 단순히 화면에 오래 나오는 사람에게 감정이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물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 백인호는 행동의 이유가 보이는 사람이 되고, 유정은 결과만 보이는 사람이 됩니다.
  • 백인호의 성장과 홍설과의 관계를 자세히 보여줄수록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백인호의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반면 유정의 내면을 설명하는 장면이 줄어들면 유정에게는 반대 현상이 발생합니다.
  • 드라마의 백인호는 매력적인 인물이었고, 피아노를 포기했던 사람이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독립적인 성장 서사로 성립합니다.
  • 백인호의 비중 증가는 왜 더 큰 문제로 이어졌을까
  • 유정의 내면을 충분히 보지 못한 시청자에게 그의 행동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서운 행동’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갑자기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관계에서 물러나면 성장이라기보다 급격한 태도 변화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A 사건 → 유정의 문제 행동 → B 선택
  • A 사건 → 유정의 해석 → 홍설과 충돌 → 과거와 연결 → 자기 인식의 변화 → B 선택
  • 예를 들어 어떤 인물이 A라는 사건을 겪고 B라는 선택을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 그러나 작품 자체만 놓고 보면 더 큰 문제는 ‘누가 몇 분 나왔느냐’가 아닙니다.
  • 실제로 당시 보도에서는 유정의 등장 비중이 줄어든 반면 백인호와 홍설의 학교생활·과외·피아노 관련 장면 등이 늘어나면서 원작과 관계 구도가 달라졌다는 비판이 소개됐습니다.
  • 드라마 후반부에서 사라진 것은 유정의 ‘분량’보다 인과관계였다
  • 유정 역시 홍설이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지만, 관계가 계속되려면 결국 자신의 논리만으로 모든 일을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이해와 동의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배우는 것입니다.
  • 홍설에게 유정은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면서 동시에 이해하기 두려운 사람입니다. 유정에게 홍설은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행동을 처음으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 오히려 홍설 역시 사람을 관찰하고, 갈등을 피하고,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입니다. 유정과 방법과 정도는 다르지만 상대방을 직접 상대하기보다 혼자 판단하고 거리를 두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원작에서 홍설의 역할도 흔한 로맨스물의 여주인공과 조금 다릅니다.
  • 이 지점이 원작 후반부와 결말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 이 변화가 없다면 유정은 그저 미스터리한 남자 주인공으로 남습니다.
  • 그 순간 작품의 성격도 변합니다.
  • 왜 갑자기 친절해졌는지, 왜 저 사람에게 저런 행동을 했는지,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에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정은 수상합니다.
  • 여기서 ‘속마음이 드러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작 웹툰은 긴 연재 기간을 이용해 유정과 홍설의 관계를 천천히 해부할 수 있었습니다.
  • 한 사람의 행동을 어느 시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데서 나옵니다.
  • 누군가 먼저 선을 넘었고, 자신은 그에 대응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 드라마에도 이 문제를 정확하게 보여준 장면이 있습니다. 홍설이 유정의 문제 해결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하자 유정은 자신의 방식과 생각이 왜 이상한지 되묻습니다. 당시 보도에서도 이 대목은 유정이라는 인물의 핵심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소개됐습니다.
  • 중요한 질문은 진단명이 아니라 이것입니다.
  •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능력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피해를 주거나 선을 넘은 사람에게는 직접 화를 내기보다 상황을 설계해 상대가 대가를 치르게 만듭니다.
  • 〈치즈인더트랩〉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유정이 나쁜 사람인가’가 아니다
  • 이 차이는 단순한 캐릭터 해석의 차이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홍설과 유정의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고, 결국 두 작품은 서로 다른 결말에 도착했습니다.
  • 더 근본적인 차이는 따로 있습니다.
  • tvN 역시 작품을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홍설의 로맨스릴러”로 소개했습니다.